입센이 중국에서 스멕타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입센의 생산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스멕타현탁액 완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대웅제약과 입센은 오는 2016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중국 현지 시판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10년간 5억달러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스멕타 원개발사에 자체개발한 현탁액 기술을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입센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매출 2조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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