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포스코건설, 포스콘 나란히 9만원대 하회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2포인트 오른 1594.82를 기록했다.

장외주요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47만7500원)과 금호생명(5950원)이 각각 1.60%, 0.85%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1만5100원)은 1만5000원대 초반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IT관련주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사흘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던 서울통신기술(3만7650원)은 1.35%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다.

삼성SDS(6만8000원)와 엘지씨엔에스(2만4000원)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KT계열주인 케이티스(2만1000원)와 케이티씨에스(1만7400원)는 나란히 2%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반면 KT파워텔은 1.49% 내린 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POSCO(005490) 자회사인 포스코건설(-3.52%)과 포스콘(-2.76%)은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 나란히 9만원대에서 밀려났다.

범현대그룹주들은 거래부진속에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위아(2만8000원)와 현대택배(5100원)는 각각 1.75%, 1.92% 하락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3만6000원, 현대아산 1만4750원, 현대카드 1만3750원, 현대캐피탈 3만22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리딩투자증권(+2.44%), 삼성전자서비스(+2.13%), 더존다스(+2.11%)등이 상승마감했다.

금일 SK C&C(034730)의 성공적인 코스피 입성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반등을 시도했다.

금일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1만2750원)는 2.41% 오르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다.

오는 1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너스텍은 2.13% 반등하며 1만2000원대를 회복했다.

공모예정주인 에이치디시에스(1만6000원)도 1.59% 반등하며 전거래일 조정분을 모두 만회했다.

한편, 첫날 경쟁율 1.05대 1을 기록한 강원비앤이(5150원)는 관망하는 모습이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그랜드코리아레저(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문업체) : 청약일(11.11~11.12), 주간사(미래에셋증권)
이원컴포텍(상용차 시트 전문업체) : 청약일(11.19~11.20), 주간사(신영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