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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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3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프론티오 오브 디지털 그로쓰(Frontier of Digital Growth)’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150여개 베트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마케팅 최신 기술·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고도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과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현지 스타트업 성장의 필수 요소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스타트업 붐이 일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을 주도해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지난달 아이지에이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기업 ‘피맥스(PMAX)’도 함께 나선다. 피맥스는 2016년 라자다 CMO 출신이 설립한 베트남 대표적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다. 아이지에이웍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베트남 현지 유수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관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아이지에이웍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손광래 아이지에이웍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베트남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세계 10위 안에 드는 개발자 규모, 연간 9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 유입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며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