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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초등·중학생들 SW코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처음으로 용산구청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부모를 위한 특별 과정을 진행했다. 코딩교육 의무화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작 학부모들이 코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학부모 특별 과정’은 초등ㆍ중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 교육’ 등 학교에서 자녀들이 배우는 코딩 교육과 동일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 과정에 참여한 지혜은씨는 “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코딩으로 LED 불빛도 바꿔보고 사이렌 소리도 내보니 쉽고 재밌다”며 “우리 아이가 실제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알게 돼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의 나눔 철학을 담아 IT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년동안 임직원 120여명이 CJ SW창의캠프 프로그램 교사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초등ㆍ중학생들에게 SW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상인원을 확대해 약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고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