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우선주만 주당 15원 현금배당

  • 등록 2009-03-04 오후 5:43:53

    수정 2009-03-04 오후 5:43:53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작년 결산결과 우선주에 대해서만 주당 15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우선주 한 주당 15원씩, 총 14억7000만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2008년 12월31일이며 오는 27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승인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575원씩(시가 배당률 3.4%), 총 2634억6000만원을 배당했다.

앞서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은행과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올해 배당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2009.03.04 13:36 정부 "은행 배당은 다음 기회에"


▶ 관련기사 ◀
☞정부 "은행 배당은 다음 기회에"
☞다이와 "亞증시 전저점 깨고 20% 더 하락할듯"
☞`中企대출 목표 50兆` 현실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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