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삼척서 분양…‘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관심

전용 74~114㎡ 총 736가구 규모 공급…3월 분양 시작
비규제 지역 수혜…청약 조건 완화에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
삼척시 중심 입지 내 위치…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갖춰
  • 등록 2021-03-05 오전 11:35:13

    수정 2021-03-05 오전 11:35:13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고강도 규제를 피해 간 비규제 지역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 조건이 완화된데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서다. 이 가운데 비규제 지역인 강원도 삼척시에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3월 중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3월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을 적용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를 원하는 지역민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받고 있다.

이 단지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과 편의시설 이용 등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는 등 반경 2㎞ 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데다 약 1㎞ 거리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이 위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으로 교동공원 등 녹지공간을 갖춰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직선거리 약 1㎞ 내에는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했다.

교통호재 기대감도 있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중 유일한 비전철 구간인 영덕~삼척~동해 구간을 전철화하는 해당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향후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강원도 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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