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美8군사령관 밴달 중장, 보국훈장 국선장 수훈

사드 등 한미동행 현안 성공적 추진 공로
  • 등록 2018-01-04 오전 11:42:16

    수정 2018-01-04 오후 2:15:2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4일 오전 우리 정부를 대표해 주한 미 8군사령관 토마스 밴달(Thomas Vandal) 육군 중장에게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연합사령관,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양측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 8군 사령관의 수훈을 축하했다.

밴달 중장은 2013년 6월 주한 미 2사단장으로 한국에 부임한 이래 주한미군사 작전참모부장을 거쳐 2016년 2월 미 8군 사령관에 취임했다. 한국 근무기간 3차례의 핵실험과 수십 차례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주한미군 사드배치, 한미연합사단 창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추진 등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을 받게 됐다.

밴달 중장은 1월 5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후임 8군 사령관에는 현재 주한미군사 작전참모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마이클 빌스(Michael Bills)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임명될 예정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미 8군사령관 토마스 밴달 육군 중장이 4일 오전 국방부에서 보국훈장 국선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