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전점, 지역경제 주체들과 상생 노력 '호평'

‘선양’ 팝업스토어에 이어 대전의 숨은 디저트 맛집 소개
  • 등록 2023-03-08 오후 2:36:42

    수정 2023-03-08 오후 2:36:42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5층 베로나스퀘어에 마련된 ‘선양’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신세계가 지역현지법인으로 지역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인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는 지난 2일 백화점 5층 베로나스퀘어에서 지역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선양’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데 이어 3일 지역의 숨은 디저트 맛집 8곳을 소개하는 ‘대전신세계 테이스티로드’를 진행했다. 맥키스컴퍼니가 대전신세계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선양’ 팝업스토어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선양 브랜드 로고 색상인 흰색과 파란색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뽐낸 팝업스토어는 첫 주말에만 1만 6000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인당 구매수량을 제한했지만 팝업스토어 오픈 3일 만에 선양소주와 블루 소주잔, 오프너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는 준비한 물량 3000개 중 절반 이상이 판매됐고, 블루소주잔도 조기매진으로 추가 발주를 넣은 상황이다.

대전 곳곳의 숨은 디저트 맛집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는 ‘대전신세계 테이스티 로드’도 지난 주말 일부 브랜드가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래머블한 패키징과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는 대전의 숨은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몽심, 우시아 파티세리, 미미제과점, 단지한식제과연구소, 젤리떼리아, 퍼스온베이글, 토우베이크하우스, 또니쿠키 등 8개 맛집이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퍼스온 베이글 관계자는 “행사 시작 후 짧은 기간에 재방문 고객이 많았다는 점 등 이번 행사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며 “기존 매장 고객 외에도 신규 고객 분들도 많이 방문해줬고, 다른 매장도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대전신세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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