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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 “올해는 3.1독립만세운동 99주년, 광복 73주년,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48년 대한민국은 제헌 국회를 소집하기 위해 5.10선거를 치렀고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헌법을 제정해 공포했으며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 취임과 동시에 초대 내각을 조직해 정부 수립을 선포했다”고 했다. 이어 “1948년 국제적으로 유엔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했고, 국민주권영토라는 국가의 3개 요소가 완결된 건국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919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고 주장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몇 대 대통령인가”라며 “1919년에 건국했다고 한다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 박은식 임시대통령이 그 당시에 있었는데 21대 대통령인가. 심각한 자기 부정”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줘서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과 자부심을 무너뜨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시점에서 묻고 싶다”라고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