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애우와 함께한 1년이 행복"

한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오픈 1주년 기념식
대전·금산공장 등서 간식지원 및 세탁·사내 카페 운영 등 제공…상생의 기업문화 정착
  • 등록 2017-06-30 오전 10:57:17

    수정 2017-06-30 오전 10:57:17

한국타이어가 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설립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등 모두 4곳에 설립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지원 사업, 간식지원 사업, 근무복 세탁 사업, 사내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모기업인 한국타이어 직원에 대한 세탁 사업 지원, 간식 사업 지원, 사무행정 지원, 카페 사업 운영 등을 통한 복지 지원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표준사업장 내부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에 기여한 한해였다"면서 "앞으로도 모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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