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삼성SDS(13만6500원)는 1.11%, 엘지씨엔에스(3만2750원)는 1.71% 상승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지난주 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하며 8만5750원(-1.72%)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합병 후 사명까지 변경한 삼성메디슨은 8550원(+4.27%)으로 추가 상승했다. 삼성계열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과 반도체 전문업체 세크론은 희비가 엇갈렸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서울통신기술은 6만5150원(+0.62%)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세크론은 3.40% 하락한 6만4000원으로 밀려났다.
현대로지엠(1만3500원, +1.12%)은 아시아, 유럽 및 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8만원)과 현대엔지니어링(33만2500원)은 주가변동 없이 마감됐고, 현대엠엔소프트는 1만9250원으로 2.04% 하락했다.
케이맥은 실적개선과 세계시장 진출 호재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 3.33% 상승한 1만395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뉴로스 1만1350원(-0.44%), 동아건설 1만1500원(-4.17%), 세미머티리얼즈 1만6250원(-1.52%), 현대캐피탈 4만7500원(-2.06%)으로 약세를 보였고, 포스코건설 8만7750원, 팬택 340원, 엠씨넥스 1만750원, 엘피온 2550원으로 보합으로 마감됐다.
심사청구 종목인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만2400원)과 반도체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아이테스트(3125원)는 각각 2.48%, 0.81% 상승했다.
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은 0.85% 내린 8만7750원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청구기업인 빛샘전자(6,600원, -5.71%)와 신흥기계(7000원, -3.45%)는 약세를 보였다.
MBC와의 갈등이 법원조정까지 갔으나 결렬된 것으로 알려진 케이티스카이라이프(한국디지털위성방송)는 전일과 동일한 1만9250원을 보였다.
한국종합기술 9700원, 이퓨쳐 7350원, 한국항공우주산업 2만3050원으로 주가는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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