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집계 당시 33대에서 점차 늘어난 것. 이중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된 것은 174건이고, 나머지 보안업체 등을 통해 파악된 것이 124건이다. 하지만 2만~3만여대에 달하는 좀비PC 규모로 볼때, 당초 예상했던 피해규모 보다 작다는 분석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오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DDoS 공격으로 인한 트래픽도 줄어들고 있고, 좀비PC의 하드웨어 손상 수는 늘지만 그 증가율이 예상보다 크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