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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내정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도와 시군 관광사업을 통합 실행할 전담기구로 지난 5월 설립조례가 제정됐으며, 발기인 총회를 거쳐 내달 중 출범한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경희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19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뒤 런던지사 차장과 국내진흥부 과장, 토론토지사장, 홍보실장, LA지사장, 관광산업본부장, 국제관광진흥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럽과 북미에서 대한민국 관광 홍보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17년 10월 관광공사 최초로 여성 부사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