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아직 분양가 적정성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은 단계이며 조만간 분양가자문위원회 소집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신청가격대로 분양승인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의 예상이다. 앞서 상현동 힐스테이트의 경우 최초 3.3㎡당 169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지만 3개월여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결국 3.3㎡당 1549만원으로 분양가를 낮춰 승인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결정이 늦어져 9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게 되면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될 경우 전용 85㎡ 이하는 4채중 3채가, 85㎡ 초과는 2채중 1채가 가점제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100% 용인지역 우선공급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