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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모바일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은행권 최초 알뜰폰 사업이다. 지금까지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운영하다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은행의 부수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됐다.
KB국민은행은 아직 리브모바일의 부수업무 지정을 신청하지 않았다. 다만 금융당국은 부수업무 지정 신청을 받으면 바로 지정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화형 사용자경험(UX)·사용자공간(UI)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앱을 이용하고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나의 메뉴 기능’과 ‘푸쉬 알림 설정’을 통해 나만의 앱 디자인도 가능하다. 나의 요금제를 진단하고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전용 화면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모바일 고객 니즈에 맞춰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앱을 출시했다”며 “직관적이고 간단한 화면 구성으로 2030세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