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우크라이나 친러 지역 선제공격에 870선 후퇴

  • 등록 2022-02-17 오후 1:18:08

    수정 2022-02-17 오후 1:19:1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크라이나가 친러 반군 장악 지역을 침공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우크라이나발 악재에 장중 2%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74%) 내린 871.54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1%대 상승하며 89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우크라이나발 악재에 2%대 하락한 뒤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 공화국 위치에 포격을 가했다는 러시아 신문의 보도가 전해지면서 유로화를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801억원, 기관은 29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의료와 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와 기타서비스, IT S/W & SVC, 등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약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위메이드(11204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등이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3%대, 메지온은 4%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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