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Day 마케팅으로 소비바 지갑을 열어라

CJ올리브영, CJ푸드빌등 종합 생활 문화 기업인 CJ그룹 적극 진행
''발렌타인데이 상품 사세요∼No! 감동 스토리 전해요∼Yes!''
  • 등록 2009-02-05 오후 8:33:00

    수정 2009-02-05 오후 8: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소비재 기업들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감성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 해 밸랜타인데이에는 불황으로 지출에 깐깐해진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감성적인 소재를 도입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려 분주하다.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을 판다'는 직접적인 판촉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불경기를 풀 열쇠인 감성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마케팅에 담은 스토리텔링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
 
◇ 선물도 구입하고, 이벤트에 당첨도 되고

먼저,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등 상금으로 올리브영 현금쿠폰 100만원을 내건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날을 기념해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도 구입하고 또 이벤트 당첨으로 감동도 함께 전하는 컨셉으로 잡았다.

감동을 전면에 내세운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벤트 명도 '내 남자를 울려라!'로 정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한 번 울리고, 100만원 당첨으로 또 울린다는 스토리를 넣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인기메뉴인 초콜릿, 남성화장품, 향수 등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올리브영 홈페이지에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선물을 받는 순간 뿐만 아니라 당첨자를 발표하는 때까지 발렌타인데이의 감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당첨자 발표를 24일로 잡았다"고 말했다. 당일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랑의 감정을 연속선상에서 본 이벤트인 셈.

◇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즐거움 선사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은 운영하는 외식브랜드도 다양한 스토리텔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 함께 참여해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기브 앤 테이크'의 공식을 벗어나 함께 하는 시간을 강조한 프로그램들이다.
 
정통 유럽풍 케이크&샌드위치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베이커리 뚜레쥬르는는 연인이 함께 참여해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케이크 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커플이 직접 정성이 듬뿍 담긴 발렌타인 데이 케이크를 만들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각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뚜레쥬르는 홈페이지(www.tlj.co.kr)에 특별한 사연을 응모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CJ올리브영 마케팅팀의 김희정 부장은 "불경기가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얼어버린 소비심리를 깨기 위해 감성적이고 이야기 중심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도입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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