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첨단 방산기술, 국내 넘어 세계로 도약 계기"

대전시, 드론 등 지역 8개 방산기업과 서울 ADEX 2023 참가
  • 등록 2023-10-17 오전 11:07:40

    수정 2023-10-17 오후 6:07:27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를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17~22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로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합 방산 전시회로 손꼽힌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는 K-방산 호조 및 우주·방산산업 활성화로 2021년과 비교해 130% 확대된 규모이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 동안 대전시 최첨단 방산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관련 대학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홍보하고,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대전의 핵심 전략사업인 국방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의 드론, 안티드론, 방산기업의 8개사가 참가한 대전공동기업관을 운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대표 제품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참가제품으로는 △㈜두타기술의 안티드론 장비(전파방해장치) △디브레인의 DB_SILENCE UH-20을 활용한 소음 절감 드론 △㈜나르마의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 드론(AF100, AF200) △㈜케바드론의 발키아 1400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산 및 항공우주 담당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해 무기체계 및 방산분야의 최첨단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서울 아덱스 2023 전시회 참가 및 운영을 통해 대전의 첨단 방산기술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방산·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방산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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