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2억원 지원

  • 등록 2022-02-08 오후 1:35:18

    수정 2022-02-08 오후 1:35: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농심(004370)은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해 판매했던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인 1억원을 우선 기부했다. 농심은 지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세계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밖에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백산수는 320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농심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준 농심 대표이사,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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