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3436곳으로 늘어…취약 계층 총 3.7만명 고용

고용부, 3차 전문위원회 통해 사회적기업 116개소 새로 인증
3436개소로 늘어…사회적가치지표 평가 심사 방식 도입
  • 등록 2022-09-15 오후 1:52:07

    수정 2022-09-15 오후 1:52:07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사회적기업 116개소도 새롭게 인증됐다. 또 창의적인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표도 추가됐다.

연도별 인증 사회적기업 현황(지료=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는 제3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 116개소를 새롭게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3436곳으로 늘었다.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총 6만4398명으로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7826명(58.7%)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고용부는 다음 심사부터는 기타(창의·혁신)형의 사회적기업을 인증할 때 사회적가치지표(SVI)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정부 인증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하형소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사회적가치지표 평가를 다음번 인증 심사시부터 도입해 창의·혁신적인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사회적가치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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