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中'캔톤페어' 참가…유아가전 '베이비케어' 소개

  • 등록 2018-04-20 오전 10:47:36

    수정 2018-04-20 오후 10:10:00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에 꾸려진 쿠첸 부스에 관람객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 (사진=쿠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생활가전업체 쿠첸(225650)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23회 캔톤페어’에서 자사 유아용 가전 ‘쿠첸 베이비케어’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 중국에서 가장 높은 사업 매출을 기록하는 현지 최대 무역박람회다. 쿠첸은 2010년부터 14회 연속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쿠첸 베이비케어를 비롯해 IR밥솥, IH압력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쿠첸 베이비케어는 현지에서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유럽 등의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첸은 캔톤페어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쿠첸 베이비케어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쿠첸 베이비케어는 젖병살균소독기와 오토분유포트로 구성됐다. 젖병살균소독기는 의료기기 살균 전용 적외선(UV) LED를 적용해 상하 동시에 빈틈없는 초강력 살균이 진행된다. 오토분유포트의 경우 1℃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과 분유별 맞춤 출수가 특징이다.

쿠첸 관계자는 “지난달 ‘코베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캔톤페어 현장에서도 쿠첸 베이비케어 만의 극대화된 사용 편의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에 쿠첸 베이비케어를 알릴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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