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청 출자를 통해 어르신 고용 전문기업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10월 조례 제정, 11월 법인 설립 등기 및 사무직원 채용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동작구 어르신 행복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게 된 것이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 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출자를 통해 설립된 어르신을 고용하는 상법상 주식회사다. 초기 자본금 2억 9000만원은 전액 구청에서 출자했다. 또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돼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restart60.com) 채용공고란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