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광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출연중인 정준하, 끈끈한 우정 과시
샘 오취리·기욤·다니엘 등 비정상회담 멤버도 방문
백지영·정석원 부부, 가수 산다라박도 발걸음
  • 등록 2015-09-16 오후 12:05:55

    수정 2015-09-16 오후 12:05:55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을 찾은 스타들(사진=PMC프로덕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장에 인기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석봉’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정준하는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연일 공연장을 찾고 있어 화제다. 유재석과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먼저 공연을 관람해 정준하와의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시간 쪼개서 녹화 끝나고 달려와준 의리의 재석이, 광희 고마워! 형돈이랑 하하는 조만간 온다고 했는데, 아 명수옹은 언제올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또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 프례므스와브, 카를로스 고리토, 니콜라이 욘센, 새미 라샤드가 정준하 몰래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정준하 형님이 출연 중인 공연 보러 갔다 왔다. ‘귀신 꿈 꿔떠’ 장면에서 빵터짐. 노래도 너무 좋고 재미와 감동의 조합이 최고. 대추천!” 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이외에도 백지영·정석원 부부, 고명환·임지은 부부, 가수 케빈(제국의 아이들), 조성모, 이상민, 유리(쿨), 이지혜, 배우 최정윤, 남규리, 안연홍, 심형탁, 도상우, 후지이 미나, 이자영, 박선호, 개그맨 샘 해밍턴, 방송인 이사강, 주민정 등 많은 스타들이 방문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우리의 정서에 맞는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세련되게 풀어낸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전통을 지키려는 구세대와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신세대의 갈등과 화합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다룬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666-8662.

사진=PMC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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