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일근인프라 합병..'IT솔루션 성장가속화'(상보)

  • 등록 2013-08-07 오후 4:01:54

    수정 2013-08-07 오후 4:01:5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IT솔루션 전문기업인 비티씨정보(032680)통신은 일근인프라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비티씨정보통신(합병법인)이 일근인프라(피합병법인)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1998년 설립된 일근인프라는 현재 글로벌IT기업인 IBM의 NT서버(X-Series) 국내 총판과 IBM Flash Storage Systems(TMS) 독점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IT 융합 의료·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올해에는 VM웨어 아태지역 퍼블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강진모 비티씨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일근인프라가 가진 탄탄한 유통망과 의료·가상화 분야의 솔루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까지 갖춘 전문 엔지니어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유망 IT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오는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의 국내 최고 IT솔루션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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