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스톤, 강원·전북 지역 진출

비수도권 매장 17개, 전국 브랜드 부상 목표
  • 등록 2010-04-08 오후 5:27:49

    수정 2010-04-08 오후 5:27:4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콜드스톤이 지역에 매장을 연이어 열며 전국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콜드스톤은 오는 9일 `춘천명동점`과 10일 `군산수송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지역과 전북 지역에서는 처음 여는 매장들이다.

춘천명동점은 50평 규모의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춘천 최고의 번화가인 명동 지역에서 콜드스톤의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맛을 강원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아이스크림 비비기로 유명한 콜드스톤이 지역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수송점도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군산 신도심인 수송동 지역에 위치해 전북 지역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매장으로 기대 받고 있다.

무엇보다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는 신구도심에 매장을 입점 시켜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콜드스톤은 총 60매장 중 이번에 문을 여는 강원과 전북 지역을 포함해 부산, 울산, 창원, 광주 지역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 통영, 김해 지역에서도 매장 개설이 예정돼 있어 충청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콜드스톤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콜드스톤 측은 향후에도 지역 가맹점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부산 지역에 매장이 한두개 생기자 입소문이 퍼지면서 벌써 10개의 매장이 생긴 것처럼 다른 지역 역시 매장 한 곳이 문을 열면 추가로 매장을 여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콜드스톤은 춘천명동점과 군산수송점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춘천명동점에서는 오픈일인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해 1천원이상 기부금을 기부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4천원 상당의 라이크잇(Like it)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주는 `1천원의 기적` 이벤트를 연다. 또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게임을 진행해 와플콘, 액정클리너, 커피 1+1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산수송점 역시 오픈일인 4월 10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7시부터 8시까지 같은 내용의 `1천원의 기적` 이벤트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룰렛 게임을 진행한다.

노윤성 콜드스톤 사업부장은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맛과 콜드스톤 만의 활기찬 서비스로 지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콜드스톤은 더욱 공격적인 지방 가맹 사업 전개를 통해 진정한 전국적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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