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신약 `뉴로스템` 응급임상시험 승인

강직성사지마비등 환자 5명에게 시술 계획
  • 등록 2005-08-16 오후 5:39:20

    수정 2005-08-16 오후 5:39:2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16일 식약청이 `뉴로스템` 치료제의 응급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뉴로스템™`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재생 치료제로 메디포스트가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다. 메디포스트는 전신수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의 주도로 강직성 사지마비, 이완성 대마비, 요추골 골절, 척수 손상 등 환자 5명에게 뉴로스템을 시술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3월에도 전신수 교수의 주도 아래 식약청 승인으로 척수손상·척수공동증 환자에게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치료제를 시술한 바 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는 "조만간 가톨릭의대와 함께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치료제의 연구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라며"이번 응급임상시험과 조만간 시행할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현재 개발중인 신경세포 재생 치료제인 뉴로스템™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6월 서울대병원 등 전문의들 주축으로 설립된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은 미래 난치병 발병에 대비해 탯줄 혈액을 보관하는 제대혈은행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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