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휴가를"…스테이케이션아파트가 뜬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스테이케이션 아파트로 주목
단지 옆에 보림공원과 장림생태공원 위치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인접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 건립
  • 등록 2020-11-25 오전 10:43:00

    수정 2020-11-25 오전 10:43:00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멀리 나가지 않고 바로 집 앞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사진=두산건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이 단어는 번거롭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이나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특히, 스테이이케이션은 삭막한 도심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단어다.최근에는 ‘스테이케이션’의 개념이 부동산에도 서서히 접목되고 있다. 주변에 산이나, 강, 공원 등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또, 건설사들은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이나 다양한 테마공원, 등을 외부자연과 연계해 나가기도 한다.

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스테이케이션 아파트로 부상할 대표적인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입주민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보림공원과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외부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6만2741㎡에 달하지만 건폐율이 19%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모임·소통 공간인 대규모광장을 마련하고 각종 수목과 화초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힐링단지로 꾸밀 방침이다.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이 곳은 업종 고도화 및 문화·복지·편익·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외·부에도 힐링문화를 도입한다. 두산건설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냉·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세대별 전면창에는 철제난간 대신 강화유리로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리난간은 개방감을 살리고 막힘 없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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