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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수목적법인 스트리밍시티(예닮글로벌·한국투자신탁·MBC아트·EBS미디어·액티스 등 5곳으로 구성)와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단지, 관련 산업 클러스터인 ‘스트리밍시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등 3곳은 앞으로 청라 투자유보지 11만9000㎡에 스트리밍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협의를 거쳐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된 뒤 3자 업무협약을 하고 LH와 스트리밍시티 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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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조길상 스트리밍시티 대표, 전략 참여사인 MBC아트 홍혁기 사장, EBS미디어 장정환 콘텐츠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재 청장은 “스트리밍시티가 청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용 본부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게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고 조길상 대표는 “새로운 각오로 청라 스트리밍시티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