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호찌민 100개교에 1만권 책 기부

  • 등록 2019-04-24 오전 10:52:26

    수정 2019-04-24 오전 10:52:26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오른쪽)과 책 기부를 받은 베트남 리엔민꽁놈 초등학교의 응웬우옌안트 학생(왼쪽)이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지=한세실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호찌민 소재 학교 100곳에 매년 1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아동도서 작가 및 출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100종의 책 1만권을 엄선한다. 올해까지 300개교에 3만권의 책이 기부됐다.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한세실업이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도서 기증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더 많은 베트남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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