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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현재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종사자수는 1800만8000명으로 지난 2009년 6월 고용부문 조사를 시작 한 이후 처음으로 180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11월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10월 월평균 임금총액은 336만원으로 전년동기(318만6000원)대비 5.5%(17만4000원) 증가했다.
하지만 대·중기 근로자의 임금격차는 벌어졌다.
하지만 올해 같은 기간 대·중기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각각 530만1000원, 300만2000원으로 격차는 229만9000원을 기록했다. 2년새 대·중기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격차는 5.2%(11만5000원)가 증가한 것.
지난 10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6.9시간으로 전년동월(141.0시간)대비 19.4%(25.9시간) 늘어났다.
고용부는 “이는 근로일수(20.3일)가 전년동월대비 3.3일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추석연휴가 지난해에는 10월 초에 있었지만 올해는 9월말에 있어 10월 근로일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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