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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착공식 관련 내부적으로 관계기관 협의, 남북 간에 협의도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남북은 지난달 30일부터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를 진행해 이날 우리측 인원이 남측으로 귀환하면서 조사 일정을 마쳤다. 공동조사에 운영된 우리측 열차는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백 대변인은 “남북관계와 비핵화 부분을 선순환적으로 진전시켜 나가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런 일환으로 남북관계 부분도 지금 해 나갈 수 있는 것들을 합의해서 차질없이 해나가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비핵화 북미관계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