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제과 역사 새로 출범…롯데제과, 첫 정기 주총 개최

롯데 식품BU 이재혁 부회장 신규 이사로 선임
  • 등록 2018-03-23 오전 11:10:51

    수정 2018-03-23 오전 11:10:51

지난해 10월 인적분할로 새로 태어난 롯데제과가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대강당에서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롯데제과의 첫 정기 주총이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의 65.8% 주주가 출석(위임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민명기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저성장 경제 상황,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겪었지만,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사업적으로 제과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 실행 및 하브모어 인수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강화를 통한 가치 재창조,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 출시, 핵심 역량을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준법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었으며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내 이사 4명(신동빈·민명기·황각규·김용수) 가운데 신동빈·민명기·김용수 3명이 재선임 됐고 이재혁 이사가 사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2명(송영천·박용호)은 그대로 재선임 됐다.

한편 새로 출범한 롯데제과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거둔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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