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에서 세션2 강사로 나선 전종규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중국 주식은 가치주가 아닌 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며 “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확실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주제인 ‘미리보는 선강퉁, 돈 되는 종목은’에서 전 연구원의 추천 기업은 분야별로 4개 종목이다. 그가 첫번째로 꼽은 종목은 IT기업인 ‘청도 하이얼’이다. 이 회사는 하이얼이 브랜드를 통합해 지배구조가 바뀔 예정이다.
중국의 호텔신라로 꼽히는 ‘중국국제여행사’는 현재 거래 정지 중이지만 거래가 재개되면 주목할 만 하다고 전 연구원은 강조했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중국의 최대 여행사지만 핵심 사업은 면제점이다. 향후 중국 정부가 면세점을 활성화시킨다는 발표를 하면서 200여개에 달하는 면세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교육열을 고려할 때 ‘중남미디어’도 온라인 교육 수혜주에 해당된다. 전 연구원은 외형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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