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서 전문가 만나 AI반도체 협력 논의

SK글로벌 자문위윈회서 반도체 학계·업계 전문가 만나
메모리 생태계 위한 학계·스타트업 파트너십 구축 소통
  • 등록 2024-07-16 오전 11:29:48

    수정 2024-07-16 오후 7:16:2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들과 메모리 생태계를 위한 학계와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육성을 위한 의견 교환도 나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글로벌 자문위원회’에서 반도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을 만났다. AI 메모리 시장의 미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혁신적인 움직임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메모리 생태계를 위한 학계와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등도 다뤘다. 또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 인력 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듀대는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있다.

이날 리처드 갓초 램리서치 수석부사장, 앤서니 옌 ASML 기술개발센터장 겸 부사장, 라자 코두리 미히라AI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가나옘 타타 일렉트로닉스 사장, 개리 서머든 MEXT CEO, 데이비드 패터슨 UC버클리대 교수 등 반도체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예트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달러(약 5조 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멍 치앙 총장도 참석해 인력 육성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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