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 돌파

과천 경마공원 내 매주 수·목 운영…130개 농가 참여
농식품부 "도시민-농가 잇는 제2의 바로마켓 만들 것"
  • 등록 2018-04-25 오전 9:45:25

    수정 2018-04-25 오전 9:45:25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과천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이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바로마켓 매출액이 108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9년 개장 이래 최고액이다. 하루 평균 방문객도 8600여명으로 전년보다 20.0% 늘어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농산물을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과천 경마공원에 문 연 농산물 장터이다. 경마 경기가 없는 매주 수·목요일 경마공원에 130개 농가가 농산물을 판매한다.

매출 증가와 함께 이곳에 입주하려는 농업인 경쟁률도 평균 3대 1까지 늘어나는 등 치열해졌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130개 농가 중 약 25%인 35개 농가는 새 농가를 선정토록 해 판로 확보가 필요한 청년농, 영세농에게 진입 기회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2의 바로마켓을 만든다는 목표로 혁신도시, 공공부지 등에 공공기관·지자체와 연계한 ‘1도1대표장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