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노펑크 타이어 탑재한 전기자전거 '데카콘' 출시

  • 등록 2016-08-26 오후 1:20:05

    수정 2016-08-26 오후 1:20:05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신제품 전기자전거 ‘데카콘(DECACORN)’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데카콘’은 유니콘보다 열 배 많은 열 개의 뿔을 머리에 단 상상 속 동물로 신성한 힘을 상징한다. 제품의 강한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제품 이름을 ‘데카콘’으로 지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내장형 배터리 알로이 스무드웰딩(SMOOTH WELDING) 유럽형 프레임을 사용한 26인치 모델과 20인치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각각 200대씩만 한정 생산·판매한다.

26인치 모델에는 펑크가 없는 타이어로 알려진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를 사용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차체 무게가 무거워 타이어에 공기를 완충하지 않은 채 타는 경우 타이어에 펑크가 날 가능성이 크다. 국산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는 관리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을 없애준다. 폴리컴파운드 재질을 사용해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통 타이어다. 20인치 모델에는 4.0인치 폭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하고 전원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모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삼성SDI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충 시 스로틀 방식으로 30~40Km, PAS 구동 시 50~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을 담은 맞춤형 제품을 한정 수량 생산해 판매하는 방식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알톤스포츠의 신제품 전기자전거 데카콘 제품 사진. 사진=알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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