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지도, 내 블로그에 달아볼까"

다음 웹지도 API 공개, 연내 지도서비스 개편
  • 등록 2008-10-30 오후 4:01:13

    수정 2008-10-30 오후 4:01: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자사 웹지도 서비스를 이용자와 외부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다음은 자사 지도 API(dna.daum.net/apis/maps)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인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 오픈 API다.

다음이 이번에 공개하는 지도 API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웹 사이트나 메일, 카페, 블로그 등에 편리하게 지도를 표시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존 지도를 단순 스크랩하는 기능 이외에도 지도상의 원하는 위치에 선이나, 도형, 글자입력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다음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손쉽게 웹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재혁 CTO(기술최고책임자)는 "다음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개방과 공유라는 다음의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API 서비스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내 안에 대대적인 지도 서비스 개편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지도 API 역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이 선보일 지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고해상도 지도를 비롯해 국내 주요 도시를 실사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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