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신비아파트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알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비아파트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신비아파트 풍선 증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비아파트 풍선 증정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CJ ENM이 지난 30일부터 5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해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신비, 금비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해요’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부산엑스포의 부제 중 하나인 ‘돌봄과 나눔의 장’을 상징하는 홍보 부스로 참가해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비아파트는 초등학생부터 키덜트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인 만큼, 가족 단위 및 MZ세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신비아파트 완구 및 모바일 게임을 체험하고 별도로 마련된 유치 응원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배경에도 신비아파트 캐릭터인 신비, 금비와 함께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캐릭터 탈인형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이 캐릭터들과 직접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현장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열기를 이어갔다.

CJ ENM은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산갈매기 ‘부기’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신비, 금비가 부기와 만나는 장면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반기 공개 예정인 부산엑스포 홍보 애니메이션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