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아내 정우영, 북한이탈청소년 공부방 방문

"학습권 보장, 정서적 지원 위한 사회 인프라 꼭 필요"
  • 등록 2022-02-11 오후 2:10:17

    수정 2022-02-11 오후 2:10: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새로운물결은 11일 김동연 대선 후보의 아내 정우영씨가 북한이탈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새로운물결)
정씨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큰샘’ 공부방을 방문했다. 사단법인 큰샘은 2012년 공부방 운영을 시작해 10년 가까이 북한이탈청소년들의 학습과 남한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북한이탈청소년들은 탈북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과 헤어지게 되는 등 가정해체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또 탈북 과정에서 생기는 학습 공백과 새로운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학력 저하, 우울증 등을 겪는다.

정씨는 박정오 큰샘 대표와 대담을 진행한 후 공부 중인 청소년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씨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통일 시대의 준비를 위해서는 탈북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 인프라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차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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