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웹툰 ‘심령탐정 소피’ 13개 플랫폼서 연재

  • 등록 2019-01-07 오전 10:34:59

    수정 2019-01-07 오전 10:34:59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이하 초이락)는 웹툰 ‘심령탐정 소피’가 13개 웹툰 플랫폼에서 비독점연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심령탐정 소피는 초이락의 웹툰 프로젝트인 ‘초이락 유니버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인 웹툰 ‘메카드’가 남성 독자를 겨냥했다면 심령탐정 소피는 20대·30대 여성 층을 공략한다. 랑케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심령탐정 소피는 초이락의 지식재산권(IP)인 ‘소피루비’로부터 세계관을 확장했다. 소피루비 주인공인 루비가 21살, 이계 존재를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소피’라는 심령탐정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인 스피넬과 펜넬은 각각 루비의 사업 파트너, 아이돌 가수로서 애정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이 밖에도 샤드, 샤랄라 등 소피루비 캐릭터들이 이번 웹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이락 관계자는 “심령탐정 소피의 스토리는 최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마치고 ‘기다리면무료’로 전환한 웹툰 메카드와 연결돼 있다”며 “초이락 유니버스 속에서 새롭게 설정된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의 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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