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트남 트레이딩센터 오픈…외환 컨설팅 제공

  • 등록 2017-09-21 오전 10:42:52

    수정 2017-09-21 오전 10:42:5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 GTC)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은 작년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해외 트레이딩 센터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개설 행사에 참석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인도에서의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채널에서도 양질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 출범식에서 권재중(왼쪽 네번째)신한은행 부행장과 신동민(왼쪽 다섯번째)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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