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그룹은 27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구직 청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11월 급여부터 권오준 회장 20%를 비롯해 전 임원들이 매달 10%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키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비상경영 쇄신안 발표 이후 자발적으로 급여의10~20%를 반납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로 대체키로 한 것으로 기부금 합계는 월 평균 3억 3000만 원, 연간 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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