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저축은행중앙회,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 지원 ‘앞장’

중구 남대문 쪽방촌 찾아 음식 나눔과 기부금 전달
  • 등록 2023-07-19 오후 3:30:03

    수정 2023-07-19 오후 4:17:46

19일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DB·JT친애·SBI·신한저축은행과 함께 서울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250가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 및 중앙회 직원 40여명은 수박화채와 식품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화경 중앙회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주위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업계 공동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운영(올해 9월 예정)해 업계와 이웃 모두가 상생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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