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에 국고채 금리 오를라..한은 "상반기 최대 7조원 매입한다"(상보)

향후 국고채 발행규모 증가 예상해 단순매입 선제 대응
시장금리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향후 추가 매입 가능성
  • 등록 2021-02-26 오전 10:28:00

    수정 2021-02-26 오후 5:59:5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7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은이 이날 발표한 ‘국고채 단순매입 확대 실시’에 따르면 이번 국고채 매입은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을 상대로 하며, 복수금리 방식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매입 일자·규모·종목과 관련해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고시(입찰 전영업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향후 국고채 발행규모가 상당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이번 국고채 단순매입 확대와는 별도로 시장금리가 급변동 하는 등 필요시에는 시장안정화 차원의 추가적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9월 실시한 시장안정화 차원의 일회성 매입을 의미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