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미세먼지 '0'...신도 탐낼 서울의 5월

  • 등록 2017-05-26 오후 1:41:02

    수정 2017-05-26 오후 1:44:23

[이데일리 김화균 기자] 비교적 센 바람과 함께 찾아온 5월의 마지막 금요일. 사실상 미세먼지가 사라진 서울은 하늘과 땅은 애국가 3절에 등장하는 “가을 하늘 하늘 공활한데, 맑고 구름없이” 그 자체였다.

미세번지에 해방된 서울. 시민들은 간만에 맑은 공기을 마음껏 들이켜며 성급하게 찾아온 초여름 손님을 맞이했다. 사진은 독자가 보내온 5월26일 서울의 모습이다. 즐거운 ‘불금“. TGIF(Thanks God it’s Friday!)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일감호. 호수 속에 초가을 하늘이 수채화처럼 담겨 있다. (사진=독자 제공)
푸르른 하늘에 가로등이 수줍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이렇게 좋은 날 실내에서 커피 맛이 날까. 푸른 옷을 한껏 자랑하는 나무가 하늘과 색깔 경쟁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간만에 보인 깨끗한 하늘. 도로변 꽃도 붉은 꽃도 간만에 동무를 만났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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