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서 몸값 가장 비싼 동물은 '로랜드고릴라'

  • 등록 2016-05-10 오전 11:18:40

    수정 2016-05-10 오전 11:18:4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등급, 가격 등의 가치로 순위를 매겼을 때 1위인 동물은 10억원의 ‘로랜드고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공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공개하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수컷, 1994년생)’와 ‘고리나(암컷, 1978녀생)’ 부부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20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왔다.

2위는 ‘애기하마’라고도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로 몸값은 1억원을 웃돈다.

3위는 멸종위기종으로 곰 중에 가장 작은 종에 속하는 ‘말레이곰’이 차지했다.

서울대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 1위는 ‘미어캣’이다. 동그란 눈으로 보초를 서는 모습이 인상적인 미어캣은 영화 ‘라이온킹’의 ‘티몬’ 캐릭터로 알려진 동물이다.

2위는 소설 ‘어린왕자’의 어린왕자 친구이자 ‘뽀로로’의 발명왕 친구 ‘에디’ 캐릭터로 알려진 ‘사막여우’, 3위는 ‘초원의 개’로 불리는 ‘프레리독’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국내 타 동물원에는 없는 동물 70종 326마리가 있으며 이 중 국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은 30종에 이른다.

1909년 창경원 개원 이래 10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아시아에서 7번째, 19세기 이후 세계에서 36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동물원이다.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사진=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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