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홀린 '난타'…중국 30개 도시투어 돌입

오는 5월26일까지 총 37회 공연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러브콜'
2월 기준 누적관객 1112만명 돌파
  • 등록 2016-03-08 오전 10:49:38

    수정 2016-03-08 오전 10:49:38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중국 내 포스터(사진=PMC프러덕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 대표 비언어극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지난 5일 중국 허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지 30개 도시 투어공연을 돌입했다. 한국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의 중국 장기투어로 2011년 함께했던 중국 북경보리극원관리유한공사(www.poly.com.cn)의 러브콜을 받아 추진됐다.

투어지역은 주로 중국 북쪽 지역으로 허난, 옌타이, 웨이팡, 위해, 칭다오, 대련, 심양, 산시, 타이저우, 흐어페이, 난징, 마안산, 창수, 장지아강, 원저우, 닝보어, 저우산, 창저우, 우시, 쿤산, 이싱, 시아먼, 이춘, 지안, 충칭, 황강, 우한, 한단, 우란치아터, 상하이 등 총 30개 지역에 달한다.

난타는 최근 광저우에 난타전용극장을 개관하면서 중국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난타를 제작한 PMC프러덕션 측은 이번 30개 도시에서의 난타 공연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 대대적으로 ‘난타’ 공연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한국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중국투어를 발판으로 중국 내 공연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거대한 시장을 갖춘 중국과 한국의 대표 공연 콘텐츠 ‘난타’가 서로 협력하면서 아시아 공연 시장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타’는 올 2월말 기준 관람객 1112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명동, 충정로, 홍대 난타극장과 제주 난타극장, 태국 방콕 난타극장, 중국 광저우 난타극장 총 6개의 전용관을 운영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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