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만화즐긴다''..KTF ''만화포털'' 출시

''브라우징 만화'' 선보여..기능·콘텐츠 확대
  • 등록 2008-01-22 오후 5:08:51

    수정 2008-01-22 오후 5:08:51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휴대폰으로 '식객' 등 인기만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032390)는 기존 모바일 만화의 기능과 콘텐츠를 보강한 '브라우징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우징 만화'는 콘텐츠 제공업체(CP)의 만화를 통합한 서비스로 일종의 만화포털이다. 기존 모바일 만화가 컷만을 이어보는 방식인데 비해 '브라우징 만화'는 수평수직 스크롤과 진동 기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콘텐츠도 대폭 보강됐다. 국내 신규만화는 물론 '타짜', '풀하우스' 등 인기만화와 70~80년대 작품까지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인기만화 '나루토', '스노트', '신의 물방울', '노다메칸타빌레' 등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

KTF 가입자라면 휴대폰에서 '**55'와 '쇼(SHOW)' 또는 '매직엔(Magicⓝ)' 버튼을 눌러 '브라우징 만화'에 접속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무료부터 편당 900원까지 콘텐츠 별로 다르며, 데이터통화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KTF는 이날 만화를 자주 이용하는 가입자를 위해 '정보이용료 무제한'을 요금제를 출시했고, 오는 1일 '데이터 통화료 무제한'을 내놓을 예정이다. 요금은 각각 월 5000원으로 한달에 1만원이면 '브라우징 만화'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F IE사업본부장 박인수 상무는 "올 하반기에는 일본의 NTT 도코모를 통해 한국 만화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만화를 모바일로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해 만화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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