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울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공모

파주와동·울산다운2 지역 사업 7월8일 접수
8월26일 사업계획서 제출, 9월 대상자 선정
  • 등록 2020-06-23 오전 11:00:00

    수정 2020-06-23 오전 11: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파주와동, 울산다운2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25일 공고하고 사업 참가의향서를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와동 택지공모 사업지.(사진=국토교통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택지공모 사업지구는 2곳이다.

먼저 파주와동 A2 BL은 총 3만1036.9㎡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 이하의 공동주택 858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북측 56번 지방도와 연결된 1번 국도(통일로) 및 77번 국도(자유로)를 통해 인접 시, 군, 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사업지구 남측 약 1km 지점에 위치한 파주운정역(경의중앙선)까지 도보로 2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임차수요는 주로 파주 LG디스플레이, 출판단지 등과 같은 다수의 산업단지와 고양시(일산신도시)로부터의 유입이 예상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교통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다운2 B-3 BL은 총 4만301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65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도 14호선이 울산다운2 지구를 통과하고 사업지구 우측에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IC를 통한 진출입과 사업지 인근(15km)에 위치한 KTX울산역, 2027년 울산외곽순환도로 개통 등과 맞물려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울산 각 지역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도로(미호JCT~강동IC)가 2027년 개통 예정이며 사업지 인근 범서IC(4km)를 통한 울산공항, 강동지역 등과의 접근성 개선이 임대 수요창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5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의향서를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