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2017년 소자본 해외창업 지원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선발해 해외 인큐베이팅(6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교육생 선발 시 해외체류 경험 및 자금조달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해외진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열정이 있는 자 위주로 선발해 성과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은 1월 초에, 참가자 모집은 2월 초에 공고한다. 해외 인큐베이팅은 3월 초부터 현지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소상공인 개인은 물론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도 지원해 현지에서 네트워크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현지에서 해외진출과 관련되는 아이템에 대해 시장여건, 사업타당성, 창업 규제 등을 현지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